전국 최대 규모의 감사인들이 집결한 '2019 한국감사인대회'가 21일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LX 류근태 상임감사가 이끄는 한국감사협회는 이날 전국 140여 개 기관, 800여 명의 감사와 실무 감사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기관대상, 내부감사혁신상, 청백리상,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신설된 사회가치실현기관 대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실현 공헌대상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사)푸른아시아.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 등이 수상했다.
이어 감사업무의 선진화를 위한 특강과 패널 토론이 마련됐다.
류근태 회장은 "이번 감사인 대회는 내년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감사인대회' 유치를 위한 의미 있는 포석이 되는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감사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글로벌 청렴 한국' 이미지를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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