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에 소재한 전북에너지서비스가 무재해운동 목표배수 무려 17배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강태호)는 지난 10월 28일로 무재해 목표 17배수 달성하고, 회사 전구성원과 함께 안전기원을 위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990년부터 익산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한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익산시와 정읍시에 거주하는 12만4,000세대의 고객과 CNG 보급 및 태양광 발전 사업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역환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친환경지역사회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무재해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완벽한 무재해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면서 안전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의 무재해 17배수 기록 달성은 전직원이 하나로 똘똘뭉쳐 한치의 오차와 실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을 9개 분야로 세분화시켜 제정하고 안전관리 준수에 심혈을 기울여 효과를 얻고있다.

특히 가스냄새·화재·가스누출 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30분 이내에 밸브를 차단하는 골든타임제도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역량도 꾸준히 향상시켜 새로운 결실을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식에서 무재해 달성을 위해 앞장서온 안전관리우수자 및 협력회사에 포상을 실시한 강태호 대표는 “기본안전수칙 실천 결의문 선서, 무재해 기념 뱃지를 제작해 구성원 상호간에 달아주는 행사는 우리모두가 고생한 결과물이다”며 “지속적인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직원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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