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장) (주)옥동석재산업 유기달은 지난 20일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후원회 회칙확정 및 후원회 임원진 선출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익산시장애인체육회의 생활체육을 활성화 및 익산시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회원 상호 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익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후원회 회장 유기달, 수석부회장 이시영, 사무국장 이강석, 송수화, 김삼식 등 32명 후원회 회원, 정기운 과장(익산시 체육진흥과),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김한주, 손수길, 서선희), 체육회관련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이뤄졌다.

이날 정헌율 회장은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체육행사를 하는 데 있어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발생하기에 장애인봉사단의 봉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장애인 스포츠 위상강화와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건강증진에 힘써야할 것이다" 며" 이사회와 후원회가 한 마음 한뜻으로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오늘은 우리 모두가 축하해야 할 자리이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후원회 창립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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