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농어촌민박의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지역내 민박사업자 2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어촌민박 서비스ㆍ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박협회 손진동 강사를 초빙해 화재예방을 위한 구비시설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 등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3개 분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농어촌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따라 숙박을 하는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농어촌민박의 친절·서비스·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인식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방문객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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