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1일 14시에 진안고원시장 2층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전통상업 보존구역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화재취약성 및 문제점을 진단,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생활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0명과 진안군청 관계자 및 자율소방대원 18명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소방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 ▲소방시설 사용법 및 관리 유지 교육 ▲자율소방대 운영 및 화재예방 방법 활성화 논의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덕규 서장은 “재난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으며, 임명된 자율소방대원은 화재 시 초기 화재 대응과 주민 대피 유도 등으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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