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3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헤드윅’은 매해 시즌마다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작품이며, ‘최고객석점유율’, ‘최대누적관객’타이틀을 보유한 공연으로 2005년 초연 이래 총 누적 공연횟수 2408회, 누적관객 61만명을 기록한 작품이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만석, 이규형 배우가 약 두 시간 동안 헤드윅의 평범하지 않은 자전적 이야기를 진지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낸다.

한유자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이번공연은 무대 3면의 투명 LED 패널과 라이브 카메라 중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쇼(Show)적인 측면을 강조, 뮤지컬이지만 콘서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우리문고(445-0031),커피브라운(063-465-7730)에서 가능하며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된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할인률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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