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은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더겐발스 뮤직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렘브란트(빛과 어둠)’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업 및 취업 스트레스에 힘든 입사생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파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부여하고 밝은 웃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사생들은 “연주자와 작곡자들이 주축이 돼 새로운 음악적 실험, 개인과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 전달,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연주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귀자 원장은 “전문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입사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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