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화통일실현 및 자치분권 연구회’는 20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대표 문승우 의원(군산4)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 차원의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정책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가 ‘한반도 평화와 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 1년간 민간차원으로 추진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김창현 울산시 남북교류협력 단장이 ‘농업분야 남북교류협력 사례발표’란 주제로 울산시의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연구회 회원인 문승우(연구대표), 두세훈(연구책임), 국주영은 행자위원장, 박용근, 김이재, 홍성임 의원과 관계공무원 및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라북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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