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 079980)도 전국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휴비스는 이달 18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및 서울 지역에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하여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현종철 전주공장장을 포함한 50여명의 전주공장 임직원들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전주교동 일대에서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했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은 더 빨리 찾아오고 더 늦게 끝나지만 작은 도움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매년 소외 받는 지역사회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물품이나 도서, 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도 그 중 하나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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