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주푸드 농산물 출하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상품화를 돕고 나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월드컵경기장 내 전주푸드 공공급지원센터에서 농산물 출하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가공상품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 달 간 매주 2회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참여 농가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위생안전관리 △품목제고 △포장디자인 개발·마케팅 등 5회의 이론교육, △건식 △습식 △과일가공 등 5회의 실습교육, 우수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가공상품 생산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실제 농가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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