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지난 1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내건설업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방섭 회장은 "전북 종합건설업계는 업체수는 전국 6위인 반면, 시장 규모는 전국 11위로 열악한 실정이다. 더불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공공건설 물량 감소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대형공사 분할 발주, 전북지역 신규공사 개발, 진행 중인 공사 조기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규현 청장은 "지역건설업체 건설물량 제고를 위해 새로운 공사 발굴에 신경 쓰겠다"며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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