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격포급유소 등 4개소 기름저장시설에 대해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해양오염 발생 위험요인과 안전결함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받은 관내 기름저장시설에 대해 시설 안전관리, 해양오염방지 분야 등 지적사항 15건에 대한 조치 이행 실태를 확인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름 공·수급 작업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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