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혁신가회(회장 송영식)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무주에서 워크숍을 개최, 전북 지역혁신가 사례 공유와 지역발전 기여방안. 지방자치단체 및 혁신가 상생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지원하고 있는 ‘지역혁신가’는 문화관광, 마을환경, 산업기술,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활동가를 말한다.
전북 지역혁신가는 지난해에 18명, 올해 5명 등 총 23명이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제1호 부부혁신가(송영식·박윤선)도 전북에서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을 역임한 우석대 황태규 교수가 ‘신(新) 균형발전 방향과 지역의 선택’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향후 지역혁신가회와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이루겠다”면서 “또한, 지역혁신가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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