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말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실적은 1,985건에 금액은 241억원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피해예방 노력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인출책과 조직원 등 일당 검거를 도와 고창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고창군지부 신규직원인 박윤록 계장의 사례는 고객에 대한 관심과 금융사기 예방 업무 메뉴얼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금융사기수법을 공유하고 대응 매뉴얼을 통해 피해예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모니터 요원 수를 확대한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며, 의심계좌 거래상황을 실시간 체크해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창구직원 단말기에 유의 메시지가 발송되는 등 금융사기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사기를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대상으로 찾아가는 NH행복채움금융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현재 도내 모든 영업점은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피해예방 대책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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