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1919년 3·1운동이 전개된 진안고원시장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김장’으로 축제화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개막 첫날 내·외빈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시작된 축제는 약 250가구가 참여해 총 7600kg의 김치를 담아갔다.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진안고원 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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