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7일부터 현재까지 부안군 장애인거주시설인‘둥근마음보금자리’와 재가지적장애여성가구 등 총 19가구를 방문하여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신속한 피해발견을 위해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면 면담을 하면서 성폭력·학대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신고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필품(쌀·세제·휴지·귤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서림지구대 및 각 파출소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지적장애여성가구를 탄력순찰장소로 지정,‘지킴이 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훈기 서장은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 보호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및 예방‧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성범죄 발생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