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위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응급환자 A씨(65‧여)를 긴급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위도 주민인 A씨가 뇌경색 증상에 대해 위도 보건의 진료 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했다.

이에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격포항으로 이송해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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