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0년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900만원을 확보했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보조율 60%와 자부담 40%의 민간자본보조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장수군 천천면 용광리 일원 2.5ha에 돌배와 도라지 생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수읍 덕산리 일원 두릅재배단지 2.8ha와 노곡리 일원에 눈개승마(삼나물) 재배단지 2.5ha가 조성된바 있다.

김원미 산림소득팀장은 “지속적으로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산림소득공모사업을 통해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전문 임업인들이 고소득 농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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