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가 김제시의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공동으로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6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2회에 걸쳐 김제시 청년창업가 ‘아리’와 함께 하는 ‘Grow up 멘토링&네트워킹 데이’를 개최, 내실 있는 창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의 일정을 고려한 선택적 매칭과 함께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상호 문제해결 기회를 제공했으며 전문가 특강 및 수요 맞춤형 실전 멘토링으로 비즈니스 모델 설계의 구체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지난 14일에는 ‘고객의 뇌를 여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가 특강을, 16일에는‘미래 업무환경의 변화와 푸드테크의 모습’을 주제로 달리셔스 이강용 대표가 강의를 준비해 ‘아리’참여자의 사업화 방향을 진단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문경제진흥과장은 “김제시의 청년창업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년창업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아리’(All-Re)’사업은 ‘모든 것(All)을 다시, 새롭게(Re)’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은 김제시 사업명으로 전북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가 26팀 31명을 선정,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