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사무소(면장 박환성)은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고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보장정책 관련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 협력 중심 지역특화사업 계획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지원 사전·사후심의(의료비 1세대, 주거환경개선 6세대), 지역특화사업 김장 나눔 행사(배추 800포기, 10kg 150박스), 희망 2020년 나눔 캠페인‘일일찻집’행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이장과 파출소, 우편 집배원 등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면밀히 관찰·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고부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