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기업의 맞춤형 인재채용과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인재들의 만남의 장인 ‘2019 김제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김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려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관 37개 부스와 취업컨설팅관 및 채용설명관 23개부서 등 총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고 했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관내 및 도내 32개 유망기업과 전라북도 이전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 참여해 채용관과 채용설명관을 운영하였으며, 컨설팅 부스에서는 취업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선호도검사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촬영관 등을 운영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라북도 종합일자리센터에서 현장 참여 면접자에 한해 면접비를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이번 행사로 다수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됐으며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심사를 거쳐 추가 채용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문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한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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