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13일 완주군은 이용업소와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총 179개소의 영업장을 방문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이용업소 24개소, 미용업소 155개소 등을 방문해 3개영역, 25~27개로 구성된 항목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평가기준은 일반시설현황, 관련법령에 의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고객 안전성 및 서비스 품질 등의 내용으로 된 권장사항 평가로 구성돼 있다.

평가 후 평가 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환산하며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89점), 일반관리대상업소(80점 미만)로 분류해 올해 말 군청 홈페이지에 평가결과를 게재한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공표로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에게 건강한 공중위생 환경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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