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사장(손창완)은 지난 12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산공항 민·관·군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산경찰서, 보병제35사단106연대1대대, 공군38전대 화생방지원중대, 군산소방서, 군산의료원 등 7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70여명의 인원과 화생방처리 차량, 구급차량, 소방차 등 약 10대 장비가 동원돼 상황전파, 화생방처리, 환자이송, 테러범검거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정태형 군산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과 함께 대응체계를 수행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며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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