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9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 수립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 까지 4개월 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제설대책 사전 준비기간 동안 제설차 317대와 제설장비 692대 등 장비 점검을 완료했고, 염화칼슘과 모래 등 총 5만766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제설작업은 지방도, 시·군도 등 5206km 중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418km)와 국도(1426km) 제설작업은 한국도로공사, 전주·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실시하며, 군부대 및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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