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첫 청년 공간 ‘군산시 청년뜰’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군산시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군산시 청년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 개최되는 ‘군산시 청년 뜰’ 개소식은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창업세미나 3부 청년네트워킹 행사를 진행, 청년뜰 공간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군산시에서 복합센터로 조성한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통합명칭으로 이날 문을 여는 ‘군산시 청년뜰’은 군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네트워크 활동, 취업 교육, 역량 계발,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한다.

또 군산시 최초로 신설되는 창업플랫폼으로 예비 창업가를 육성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인프라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1부에 청년, 관계 중앙부처와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에 이어 청년들의 미래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관계기관과 간담 시간을 갖는다.

2부 창업세미나에서는 지역의 창업가들을 소개하고 지역 창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군산시 청년협의체에서 마련한 3부 청년네트워킹 행사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준비한 이벤트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 청년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를 온라인(https://cafe.naver.com/gsyoungstartup)과 청년뜰(☎471-1555)로 접수 또는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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