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9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장비착용릴레이 부문 1위를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11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재난현장 활동을 위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도내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참가했다.

경연에 출전한 죽산남대 홍창락, 백산남대 양상건, 김제여대 송미경, 김미영대원은 지난 4주간 특별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대회에서 1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끌기, 장비착용릴레이, 심폐소생술, 줄다리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5가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정희순 방호팀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대원들의 저력이 느껴졌으며, 이날 대회에서 선보인 화합력을 바탕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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