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지도자들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일원에서 ‘고창군-서울 마포구 청소년지도자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관내 5개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 유스호스텔, 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 고창청소년문화센터)지도자와 마포구 3개 청소년시설(마포‧도화 청소년문화의집, 망원 청소년문화센터)지도자 30여명이 함께해 정보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청소년문화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지도자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청소년문화 트렌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과 서울 마포구는 고창출신인 유동균 청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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