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삼락농정 농업인·농촌인 수상작 전시회가 22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가 각종 평가와 행사 등에서 수상하고 인증받은 농업인과 농특산물 브랜드, 농촌마을 등의 수상작을 만날 수 있다.
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48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올해 수상작을 살펴보면 '보람찾는 농민' 분야에서 임실 원이숙씨, 정읍 이석변 대표 등 12명의 농업인들의 수상작을 만날 수 있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서는 미래 농업 농촌을 이끌어 갈 예비창업자를 발굴한 원형필 전주 일루베이션 대표를 비롯해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 등 청년 농업인 CEO 들을 볼 수 있다.
또 '사람찾는 농촌' 분야에서는 남원 노봉혼불문화마을, 임실 학정마을 등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낸 마을들의 면면이 전시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2016년부터 시행해 온 이번 전시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여드리고 많은 사람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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