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한국, 러시아, 일본 3개국 공동 학술대회 ‘미래사회, 미래학교, 미래교육을말하다’를 연다.

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 국립대학 육성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 SWEET사업단이 주최 주관하는 학술대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대학 일원에서 연다.

행사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주제발표 14개, 종합토론 순이며 주제발표에선 교육정책, 교수학습방법, 교과교육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한다. 미래도 나눈다.

박승배 전주교대 교수의 ‘전북 혁신미래학교 정책 고찰’, 김현우 예수대 교수의 가상현실/증강현실의 교육적 활용, 민재원 전북대 교수의 ‘문학교육 교육과정의 보완방향’, 배광웅 오사카교육대학교 교수의 ‘일본에서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교육의 과제’ 등.

최경은 초등교육연구원장은 “미래 사회, 미래 학교에서는 기술혁신에 따른 도구적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교육의 본질적 측면이 뭔지도 고민해야 할 거다”라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미래사회, 학교교육과 교육 성격에 대해 성찰하고 나갈 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참여는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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