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년 상반기(1~2월) 공기관 직무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7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턴은 도내 국가기관, 전북도 직속기관과 출연기관 등에 배치되며 이들은 연구기관과의 연구자료 조사 및 실험보조, 행정업무 등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기원 복합소재 연구소, 안전성평가 연구소 영장류시험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태양광) 등 9개 국가 연구기관이 새롭게 참여한다.
이를통해 도내 이공계 대학생들의 국가연구소 직무체험의 기회가 넓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행정업무 보조 등 전공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한 52명의 인턴과 인문, 상경계열 인턴 20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15일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자격요건 및 기본소양 적격여부 심사) 후 2차 공개추첨에 의해 선발 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되며, 최종 선발된 학생은 12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실 청년정책팀(280-3215)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