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발전협의회(회장 김정식)와 우석대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한동호)은 중국 5개 성·시(산동성, 상해시, 안휘성, 광동성, 랴오닝성) 전력기업협회 대표단을 초청, 지속적인 ‘산-산-학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대표단(29개 기업, 36명) 초청을 통해 전북의 문화(비빔밥, 한옥 등)는 물론, 지역 대표산업인 탄소를 비롯한 새만금개발, 신재생에너지 등의 발전설비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중국 전력기업협회는 한국의 전력산업 현장을 찾아 발전 및 에너지 분야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첫 방문지로 탄소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각광받는 전북을 선택했다.
김정식 회장은 “도내 주요 중소기업 협·단체장들이 모여 설립된 전북경제발전협의회는 각 부문의 전문성과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해외기업 협·단체의 전북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이를 전북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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