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김제시는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해 6일 오후 2시 김제 모악산도립공원 입구 캠핑장 일원에서 민·관·군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 진화 합동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산불재난위기 대응훈련이 되도록 인력과 장비 등을 대거 투입(지상, 공중 연결)하는 합동 진화훈련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경찰, 소방서 등 23개 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하고, 산림청 대형 헬기 2대, 도 임차헬기 3대와 산불진화차 5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3조, 기타 개인장비 등이 동원된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