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이강원

  ‘제12회 지봉 임산본 대상 전국 정가경창대회’ 영예의 대상부 장원은 이강원(60·전남 광양) 씨가 차지했다. 이강원 씨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사)정가보존회(이사장 권병로)는 지난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제12회 지봉 임산본 대상 전국 정가(시조, 가곡, 가사) 경창대회를 개최했다.
  대상부 최우수상은 김종욱 씨로 상금 100만원과 전라북도지사상을, 대상부 우수상은 김운선씨가 전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 가사가곡부 1등에 홍성원 씨, 국창부 최우수상에 이용원 씨, 특부 최우수상에 김기순 씨, 갑부 최우수상에 형수정 씨, 을부 최우수상에 정낙찬 씨가 수상했다.
  임환 집행위원장은 “제 12회를 맞는 지붕 임산본 대상 전국정가 경창대회가 여러 정가 동호인들과 성원과 열정에 힘입어 명실 공히 최고 수준의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정가는 반드시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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