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청장 조용식)은 청장, 각 경찰서장 등 전북경찰 관리자급 이상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휘부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평적 리더십을 확산과 구성원간 존중과 이해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조선대 김병조 교수와 국립전주박물관 천진기 관장이 특강을 맡아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민속학으로 바라본 역사와 문화’ 등을 설명하며, 현대 사회속에서 경찰의 존재 의의와 소명을 짚어보기도 했다.

전북경찰 조용식 청장은 “매사 치안활동의 판단과 행동의 근거가 사심인지 공의인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반듯하고 정감있는 자세를 견지하는 전북치안의 리더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으로는 경찰문화를 개선하고, 밖으로는 도민의 신뢰와 지지가 한층 두터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