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버스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고창군 대산면 한 도로에서 A씨(60)가 몰던 미니버스가 논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C씨 등 승객 11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전남 영광에서 고창으로 농장일을 하기 위해 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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