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김장 적정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민간 기상업체 153웨더는 1일 김장 적정 예상 시기를 발표했다.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상순 전반 △동·서해안 지방 12월 상순~중순 전반 △남부지방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된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12월 7일보다 2일 빠른 12월 5일로 예상됐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해마다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서울의 경우 평년과 작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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