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주에서도 갓을 쓴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내달 1일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카카오프렌즈 전주 한옥마을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번째 지역 특화 매장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와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전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역 특화상품 '전주감래 에디션 53종'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 대표 브랜드와의 상생을 위해 PNB(주)풍년제과와 컬레버레이션도 기획, '프렌즈 초코파이 세트'를 선보인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한국 전통 문화를 귀여운 캐릭터로 재해석한 전주감래 에디션과 특색 있는 매장 컨셉으로,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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