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면장 김성근)이 관내 45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동절기 난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29일 면에 따르면 김성근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관내 시설을 상대로 ▲보일러 작동이상 유무 ▲전기장판 사용유무 및 온열기구 안전사용법 안내 ▲겨울철 화재예방 안내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 ▲하반기 산불 예방교육 등 현장점검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 현장활동을 계속한다.

특히 독감 예방접종 독려와 심혈관 질환 등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수 있도록 ‘한파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근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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