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안전한 전주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캠핑요리대회가 지난 주말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온고을교육공동체 나눠DREAM(드림)은 26일 전주푸드 송천직매장 앞마당에서 ‘전주푸드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도시캠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 인근 주민들이 함께 열린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며 마을교육에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주푸드 송천점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한 캠핑요리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캠핑요리 대회에는 총 20가족이 참가했으며,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과 김양후 전주푸드생산자협회장, 김수돈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이레지나 요리연구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가려졌다.

행사를 주관한 나눠DREAM공동체의 황은정 씨는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으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동네주민들이 즐거워하는 행사가 돼 감격스럽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교육과 로컬푸드에 대해서 주민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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