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3군(진안, 무주, 장수) 건설공무원 한마음 체련대회가 지난 2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무장지역 건설공무원 200여명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피구, 제기차기, 3인4각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동부산악권의 살기 좋은 진무장 건설을 위해 주민 의견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견실시공에 앞장서 지역발전의 선도 역할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는 ‘우리의 다짐’을 선언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역건설에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진무장지역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지역개발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성장 발전 하는데 건설공무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군 건설공무원 한마음 체련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무진장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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