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수성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울 용산구 해방촌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정읍시와 용산해방촌 센터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두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수행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두 센터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지역 협의체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기로 협약했다.

이어 쌍화차 거리와 샘고을시장 등을 현장답사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을 방문했다.

앞으로 두 지역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사업추진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또 재래시장(정읍 샘고을시장, 해방촌 신흥시장)과 마을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5월 설립된 정읍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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