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음악공연 아트스테이지소리 69번째 무대 ‘치즈(CHEEZE)’가 26일 오후 7시 연지홀에서 열린다.
  치즈는 다양한 매력의 어반 팝 스타일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유일한 멤버인 달총(임혜경)의 1인 밴드다.
  음색깡패라고도 불리는 달총의 청초한 음색은 솔로 활동을 하며 더욱 빛이 났다. 싱글‘좋아해(bye)’는 풋풋한 목소리와 함께 담백한 사운드로 기존의 음악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5월 EP앨범 [Plate]를 발매한 그녀는 앨범제목처럼 연애, 이별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담아냈다.
  전곡 작사와 함께 작곡까지 참여하며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완성도 있는 음악들을 선보였고, 동시에 다채롭고 트렌디한 음악적 매력을 뽐냈다.
  한편, 아트스테이지소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음악공연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다. 가격은 전석 4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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