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춘성)는 지난 22일 장안저수지 인근 현장에서 2019년도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지자체, 언론인 등이 참여해 농업용수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로, 거버넌스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상시 수질관리를 통한 오염예방적 수질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홍보에 이어 농업용수 수질관리 추진계획을 설명한 뒤, 내년도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공사와 지자체간 수질오염 시설별 관리 단속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남원지사는 수질환경보전회 운영결과를 모터니링해 개선방안과 내년도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내고향 물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수질보전 실천의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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