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이 활발한 민관협력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구이면에 따르면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민관협력 사업과 연계해 추진, 실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공적자원으로만 감당하기 어려워, 이를 민관협력 및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타계하고 있는 것.

현재 구이면은 10월 기준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의 민·관협력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총 12회의 3250만원 사업비를 선정, 지원받아 사례관리가구의 생계·주거 안정을 지원했다.

지난 21일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임차자금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주택 독거노인가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송이목 면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공적 지원체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대상자를 위해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 복지소외계층의 소외감 극복 및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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