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23일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관계 형성 및 신뢰강화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텃밭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동 561번지 일원에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 및 조합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직접 캔 고구마는 소비자들이 가져가도록 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윤재준 농식품유통과장은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풍성한 계절에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익산시는 앞으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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