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유종옥)은 22일 장수군과 장수 지역주민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 중앙로타리 클럽은 향후 약 $42,000(한화 5000만원)의 사업비로 장수군 치매정신통합센터에 VR 솔루션 장비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교재를 지원한다.

장수군은 중앙로타리클럽의 지원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재활 및 증상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 어르신들에게 노인 치매 예방과 재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장수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1%로 전국 최고수준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매년 빠른 속도로 치매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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