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명

  제 23회 전북위상작가상은 조각가 이길명에게 돌아갔다.
  전북위상작가상 운영위원(위원장 강심동)는 22일 “이 작가는 인간과 자연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한 작가이다. 자연석을 주재료로 현대인의 모습을 위트있게 표현해 대중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또한 숨쉬는 나무에 숭고한 노동력을 더하면서 목재의 특성과 기능성을 탐구하기도 하는 등 투철한 실험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26일 오후 5시 교동미술관에서 갖는다.
  전북위상작가상은 1996년에 태동되었으며 2018년도부터 교동미술관(대표 김완순)에서 500만원을 후원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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