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한 열린어린이집 18개소를 선정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완주군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관내 73개소 중 18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는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을 두고 있다.

완주군은 정부의 열린어린이집 활성화 확산 유도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5개소, 2018년도 11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8개소로 확대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적인 관계로 발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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