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관내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6개 학교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사업 안내와 학교지원단 위원장 선출, 관내 학교와 센터와의 적극적인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지원단 위원장을 선출해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내 부적응 학생 및 위험군 학생들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적극 연계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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