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2019 익산 FCI 국제 도그쇼가 오는 26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우수 진돗개 선발을 비롯 절세미견 선발, 애견 상식퀴즈 등 우리나라의 애견 문화 발전을 위한 2019 익산 FCI 국제 도그쇼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KF 챔피언십 도그쇼, 우수 진돗개 선발, 프리스비, 애견훈련 시범, 절세미견 선발, 애견 상식퀴즈, 애견달리기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닌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진돗개를 비롯 치와와, 불도그, 골든레트리버, 비숑 등 수입견 50여종 1,000마리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비롯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반려동물 무료진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김기주 과장은 “올바른 애견문화 정착과 인간과 애견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에서 도그쇼를 개최하고 있다”며 “대회가 건전한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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